전국 중국학자 60명 모여 중국학 미래 모색한다23일 대한중국학회 창립 36주년 추계학술대회 부경대서 개최 홍 윤 기자 | forester87@leaders.kr | 승인 2019.11.20 16:36:43 | 조회수 : 173 | |
| | | | ▲ 대한중국학회 로고. |
대한중국학회(회장 정태업·부산외대 중국학부 교수)는 23일 오후 1시 부경대학교에서 ‘대한중국학회(1983-2019)를 회고하다’ 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.
대한중국학회 창립 36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 교수들을 비롯해 전국 각 대학 6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어학, 문학, 문화, 사회과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.
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경미(동서대)·이선희(단국대)·이은민(부산외대)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한다. (사)세계한자학회(이사장 김성진)가 후원하는 이 학술상은 대한중국학회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 연구 가치가 높은 우수논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.
또한 공정한 논문 심사와 논문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심사위원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 심사위원상이 신설됐다. 첫 수상자는 김기은(단국대), 김명자(동의과학대), 김보경(명지대), 유수경(영남대), 한지연(중앙대) 교수 등이다.
한편 대한중국학회 학술지 ’중국학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술지 지원사업(선정율 26.9%)에 선정다.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회지인 ‘중국학’은 매년 4회 발행되고 있다. 1983년 부울경을 기반으로 창립됐다.
다음달 7일에는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연합으로 추계 정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. 순천대학교에서 열리며 ‘4차 산업혁명시대, 중국인문학의 미래와 비전’이 주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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